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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학원 유학을 도전하고 있는 어느 청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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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원 면접3

일본 대학원(3). 일본 유학원 또는 컨설팅은 불필요하다 일본 대학원 입시를 위해 유학원이나 유료 컨설팅은 불필요하다 내가 항상 하고 싶은 말이다. 진심으로 대학원 입시를 위해서 유학원을 이용하거나 유료로 컨설팅을 받는 것은 불필요하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지원자의 학업 능력과 태도에 관한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원 입시에 유학원이 불필요한 이유]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수많은 유학원이 나온다. 대부분은 일본대학(학부)을 위한 유학원이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우리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일본 대학원을 전문으로 해서 준비해 주는 유학원은 거의 없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일본 학부 입시에는 EJU나 본고사라는 시험이 필요하다(물론 공인 영어 성적도 필요). 이 시험은 수능 시험과 같아서 정해진 교과목이 있고 시험 범위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된다. 영어, 수학.. 2024. 3. 27.
일본 대학원 도전기(15). 박사과정에 합격하다 시험과 면접을 치르고 3주가 지났다. 드디어 박사과정 입시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들어가니 합격자 명단에 내 수험번호가 있었다. 그동안의 노력이 스쳐 지나가며 나 홀로 대학원 도전기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순간이 정말 기뻤다. 해냈구나... 이제 나의 힘든 경험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곤 이내 유학 생활에 필요한 돈이 생각났다. 그렇다 유학은 곧 돈이다. 합격은 했지만 일본 대학원은 보통 학생에게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유학생활을 유지할지 걱정이 되었다. 가장 큰 문제다. 내가 과연 장학금을 받아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지금 모아둔 돈으로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2024. 3. 25.
일본 대학원 도전기(12). 연구실 방문하기-확신을 위해 일본까지 찾아갔다 기회가 된다면 오픈 랩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오픈 랩 (Open lab, 1년 중 며칠 동안 학과의 연구실을 개방하여 학부생들에게 각 연구실의 연구를 소개하고 연구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대학원 진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행한다)을 개최한다. 대게 학과 단위로 2-3일 간 진행하며 누구든지 사전 약속 없이 자유롭게 찾아가서 연구실에 대한 설명도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보통은 이 기회에 교수나 대학원생에게 자연스럽게 대학원 진학 의사를 밝히거나 구체적인 입학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내가 아는 몇 학생들도 평소 관심 있었던 연구실에 찾아가서 즉석에서 교수와 면담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픈 랩 프로그램은 별도로 교..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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